신약 클러스터 구축으로 신약 개발 혁신 생태계 활성화 기여 인정받아

2023년 과학기술분야 국회공로장 시상식에서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가 보건복지위원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 사진=우정바이오
2023년 과학기술분야 국회공로장 시상식에서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가 보건복지위원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 사진=우정바이오

우정바이오(대표 천병년)는 천병년 대표가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3년 과학기술분야 국회공로장 시상식에서 보건복지위원회 공로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신약 개발 혁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서 천병년 대표는 지난 2021년 산업기술 유공자로 대통령포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같은해 국내 최초 민간 주도 신약 개발 클러스터인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 구축을 완료했다.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는 2022년 공유연구소 랩 클라우드(LAB CLOUD) 오픈, 2023년 민간주도투자형 팁스(TIPS) 신규 운영사 선정, 창업보육센터 지정 등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신약 개발 가속화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바이오 연구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천병년 대표는 이번 보건복지위원회 공로장을 수상한 소감으로 "1987년 회사를 설립하면서부터 국내 신약 개발 생태계에 일조하고자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신약 개발 인프라를 갖춘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바이오 상생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정바이오는 투자 사업 확대를 위한 자체 펀드 조성, 시장 확대를 위한 해외 진출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국내 바이오 벤처·스타트업이 글로벌 빅파마로 성장하고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이 탄생하는데 우정바이오가 선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3개년 계획을 설립해 준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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