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대상 GMP 강화 교육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31일 경기도 포천시 네추럴웨이 제2공장에서 건강기능식품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적용업체 간 정보교류로 품질·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울·경기북부·강원 지역 GMP 적용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GMP 발전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식약처는 각 업체의 품질관리 담당자와 함께 GMP 제도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내추럴웨이 포천 제2공장의 캡슐, 정제, 액상 등 제조 공정과 관리현황을 견학한다. 아울러 신규 GMP 적용업소를 대상으로 GMP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한다.

김성곤 서울식약청장은 이 날 "건강기능식품은 최근 연평균 16%(’17년~’21년)씩 성장할 정도로 국민의 소비가 늘고 있는 만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건강기능식품 제조 현장에서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을 기반으로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제품이 생산될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강조했다.

서울식약청 측은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 방안과 식품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업계 간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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