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규제 대응 전략·국내 인허가지원 프로그램 안내도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는 26~27일 제주 그랜드섬오름호텔 범섬홀에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등 기술지원 세미나'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세미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의 활발한 개발과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미국ㆍ유럽 등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해외 규제 대응 방안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관련 규제혁신 정책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 및 기술지원 사례 △디지털 치료기기 임상시험 추진 전략 등이다.

세미나에는 산업계ㆍ학계ㆍ연구소ㆍ병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모여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과 해외 진출시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또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세미나는 사단법인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누리집 또는 QR 코드로 접속해 선착순으로 50명까지 현장 참가를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 실시간도 가능하다.

식약처 측은 "이번 세미나가 국산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의 품질 수준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위한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등 개발 업체를 대상으로 개발 단계부터 해외 시장 진출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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