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실·국장 및 과장급 인사 단행

사진 왼쪽부터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 정윤순 사회복지정책실장, 이중규 건강보험정책국장. 
사진 왼쪽부터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 정윤순 사회복지정책실장, 이중규 건강보험정책국장. 

보건복지부 실장급 인사가 단행됐다.

지난 6월 임인택 실장의 갑작스러운 대기발령으로 3개월간 공석이었던 보건의료정책실장 자리에는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행시38회)이 발령됐다. 전 실장은 박민수 2차관을 보좌해 보건의료정책 전반을 관장하게 된다.

정윤순 건강보험정책국장(행시39회)은 사회복지정책실장으로 승진해 자리를 옮긴다. 김혜진 사회서비스정책관은 기획조정실장으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정책국장으로 이중규 국장(고려대의대)이 자리한다. 이 국장은 대통령실에 파견 근무 후 이번 발령으로 복지부로 복귀한다. 건강보험정책국에는 보험정책과와 보험급여과, 보험약제과 등이 있다. 

이에 앞서 복지부는 25일자로 과장급 인사도 발령했다. 

김한숙 질병정책과장(과학기술서기관·경희대의대)이 보건의료정책 과장으로 이동했고, 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대통령실 파견이 결정됐다. 유보영 인구정책실 보육정책과장이 질병정책과장으로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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