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업무 표준화 필요성 및 일부 규정 개선 등 논의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11일 본회 및 시도지부 감사단 연석회의를 개최해 감사업무 표준화와 발전적인 감사를 위해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감사업무 매뉴얼에 대한 설명을 토대로 감사자료 서식 통일, 일반 및 특별회계 구분 등에 의견을 같이하고 개정이 필요한 일부 감사규정 등을 이야기했다.

연석회의는 대한약사회 감사단(임상규, 조덕원, 최재원, 좌석훈)과 전국 16개 시도약사회 감사단 등이 참석했다.

최광훈 회장은"본회를 비롯한 지부에서 회무와 회계가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가이드 해주고 계신 감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의를 통해 전국적으로 표준화된 감사가 시행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임상규 감사는 "전국 시·도지부 지도감사를 실시한 결과 본회와 지부(시도약사회), 분회(지자체별 약사회)별로 처한 상황과 환경이 매우 달라 전국 감사단 연석회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회의를 열었다"며 "오늘 회의는 전국 감사단이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발전적인 감사를 위해 개선점을 찾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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