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개 규모... 전국 거점약국 현재 65개

대한약사회가 서울지역 대상으로 의료용 대마 의약품을 취급하는 신규 거점약국을 모집한다. 2019년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와 협약을 통해 전국 희귀‧난치 환자 대상 의료용 대마 공급을 목적으로 의료용 대마 거점약국(현재 전국 65개)을 운영 중이다.

새로 모집하는 약국 수는 최대 15개로 우선 모집지역은 강서권(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 각각 2곳), 강남권(강남구, 송파구, 서초구 각각 2곳), 강북권(도봉구 1~2곳, 노원구 1곳) 등이다.

신규 거점약국으로 선정돼 의약품을 받으면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배송한 의약품을 잠금장치 및 다른 사람의 출입이 제한된 약국 내 장소에 보관하며 의약품 배송시 수령증(본인용/대리인용), 환자영수증, 복약지도서 등을  동봉하면 된다.

환자에게 의약품을 지급시에는 방문자 확인서류를 받고 미리 신청된 의약품과 환자영수증 및 복약지도서를 환자에게 전달하며 환자가 의약품을 받은 날로부터 익일까지 수령증을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로 전송하는 구조다.

취급수수료는 환자 수령건 당 8000원 선이며 매월 말 이를 합산해 그 다음달 10일 내 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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