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UNIQS와 기술이전협약 맺어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지난 13일 일본 유닉스사와 독점기술이전 및 
 의료제품 공동연구개발 협약식을 진행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이사 정상수, 안원준)는 지난 13일 인공 콜라겐 등 3종의 바이오폴리머에 대한 특허와 생산기술을 가진 일본 UNIQS사와 기술이전협약(Licensing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히알루론산, 보톡스에 이어 에스테틱 시장을 크게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재료를 확보하게 됐다.

일본 바이오 기업인 UNIQS사는 바이오폴리머를 합성할 수 있는 특허와 생산기술을 가지고 있어, 인공 콜라겐, 인공 엘라스틴, 및 인공 히알루론산의 합성 및 대량생산에 대한 기술 및 노하우가 축적된 연구 개발 전문기업이다.

특히 이 가운데 인공 콜라겐의 경우, 이미 상용화 되어 아토피 화장품, 요양병원용 의약품 및 반려동물 전용 제품 등의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천연 콜라겐이 갖는 제제상의 한계와 부작용을 개선함으로써 화장품 및 의료제품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UNIQS사로부터 각종 바이오폴리머에 대한 기술을 확보하고 종합 화학회사인 일본 JNC가 생산하던 인공 콜라겐 시설을 이전하여 직접 생산을 하게 되며 나아가 국내 외에 독점 판매하는 권리를 가지게 된다. 

아울러 UNIQS사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근거하여 다양한 바이오폴리머 물질을 이용한 화장품을 비롯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 의료 제품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경영 본부장인 김익수 부사장은 "이번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 체결을 통해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PDRN 등 에스테틱 포트폴리오와 결합하여 고품질, 고효율의 바이오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다양한 바이오 전문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하여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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