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검체분석기관 지정
미세투척 기법·신경전달물질 분석법으로 신경계 신약 발굴

뇌과학 연구전문 플랫폼 기업 뉴로비스(대표 김형건)가 알츠하이머 치매 검체분석 서비스를 시작한다.

회사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질량분석기를 활용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환자 스크리닝, 검체 아밀로이드 베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형건 대표에 따르면 회사는 자유롭게 활동하는 동물의 뇌에서 시료를 수집하는 미세투석(Microdialysis) 기법과 신경전달물질 분석법을 융합해 우울증, 조현병 및 알츠하이머·파킨슨병 등 중추신경계 질환을 타깃하는 약물 개념확증연구와 바이오마커 발굴 및 확증, 약물 유효성평가(전임상)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질량분석기(LC-MS/MS)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임상시험의 환자 스크리닝, 초기 진단 바이오마커인 Amyloide beta 42/40 비율을 극미량의 혈액에서 분석하는 검체분석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