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과제 공동 참여

이연제약(대표 정순옥, 유용환)과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과제에 선정, 하위 과제인 'GMP 기반 임상등급 유전자치료제 대량생산 시스템 구축' 과제를 수행한다.    

회사는 지난 5월 삼성서울병원과 'GMP 기반 세포·유전자치료제 대량 생산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국가과제 선정을 통해 양사는 개발이 어려운 희귀·난치 질환에 대한 세포∙유전자 치료제 기술 창출을 위하여 공동 연구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더불어 GMP 기반 임상 등급의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대량 생산에 대한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는 "최고 수준의 의료진, 많은 연구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구개발이 국가과제에 선정됐다"며 "고순도 pDNA 원액 대량생산 공정기술 및 생산설비를 보유한 우리는 삼성서울병원과 상호 연구 협력을 통해 세포·유전자 분야 육성의 발판을 마련하며, 혁신적인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3월 발간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은 2021년 약 74.7억 달러에서 2026년 약 555.9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약 49.1%라는 높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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