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약처장 "바이오의약품 최신 개발 동향과 이슈 공유의 장"
이정석 바이오의약품협회장 "글로벌 경쟁력 강화 네트워킹의 현장"

'바이오, 경계를 넘어(New Bio, Beyond Boundaries).'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함께 개최하는 '2022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lobal Bio Conference, GBC)'가 9월 5일부터 3일간 서울시 강남구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막한다.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는 매년 바이오 위크(Bio Week) 기간 한국서 개최되는 국제 행사다. GBC는 바이오의약품 분야 산∙관∙학∙연이 모여 글로벌 동향, 미래 전망 및 최근 규제 이슈를 공유해 국제 규제 조화를 이끌어 가는 소통의 장으로 우리나라 대표 규제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주관한다.

바이오의약품산업 육성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한 GBC는 백신부터 세포유전자치료제까지 모든 분야를 아우르고 전주기에 걸친 개발 동향을 논의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선도하는 5000여 명 이상의 전문가, 리더들이 참여해 왔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GBC는 바이오의약품의 허브로 거듭나기 위해 개최하는 식약처의 대표 행사다. 바이오의약품의 최근 개발 동향과 글로벌 이슈 공유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국제 규제조화를 이끌고,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이번 행사가 바이오제약 산업의 사람 중심 경제실현과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해 다함께 역할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2011년 설립 이래 한국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함께 성장해 가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를 통해 국내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규제조화를 이끌어 가는 네트워킹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GBC 프로그램
GBC 프로그램

5일 개회식, 기조 및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6일 △백신 포럼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포럼 △GMP 포럼 △바이오의약품 미래전략 포럼 △규제과학 포럼 등이 열린다.

7일에는 △첨단바이오의약품 포럼 △혈액제제 포럼 △첨담바이오의약품 정책 및 품질 포럼 △해외규제당국자 초청 워크숍 등이 열린다.

연계행사로 △바이오의약품, 내일을 부탁해 △환자중심 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 정책토론회 △바이오 라운드테이블 △바이오헬스 인허가 등 규제정책 세미나 △서태평양 국가규제실험실 워크숍 △해외규제당국자 및 해외제약전문가 1:1 미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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