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수염차, 헛개차 등 전달...추가 지원도 검토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이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식음료 등 2만여 병을 긴급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일상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식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옥수수수염차'와 '헛개차' 등을 긴급 편성해 전국 푸드뱅크에 전달, 구호 물품으로 제공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긴급 지원 외에도 식수가 필요한 지역과 이재민들을 위한 추가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 수준의 수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식수 대용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모든 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3월 강원·경북 지역 산불로 인한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5만여 개(병)의 일반의약품과 식음료를 지원했으며, 재작년에는 장마 피해로 식수난에 빠진 수재민들을 위해서도 옥수수수염차 등 2만여 병의 차음료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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