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개발본부 총괄...임상개발·임상 컨설팅 업무에 주력

황선진 CSO(부사장)
황선진 CSO(부사장)

국내 최초로 임상전략 수립 및 임상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라마(대표 문한림)가 이달 7일자로 임상개발 본부장에 황선진 부사장을 영입했다.

16일 회사 측에 따르면, 황선진 부사장은 충남대학교 의대를 졸업 한 후 연세대학교 의대에서 제약의료규제과학 협동과정을 수료했으며 삼성서울병원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 취득 후 완화의료 전임의로 근무했다.  황 부사장은 한국 MSD 의학부 및 길리어드 사이언스에서 메디컬 디렉터로서 의학부 전반에 걸친 업무를 담당했으며, 메드팩토에서 최고의학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로 임상시험 기획, 전략수립, 운영 및 결과분석을 총괄했다. 

황 부사장은 메디라마에서 최고과학책임자(Chief Scientific Officer)로 임상개발본부를 총괄하며 임상개발 및 임상 컨설팅 업무에 주력하게 된다. 

메디라마는 올해 3월 유한양행에서 전략적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최근 에이비온과 ABN401의 글로벌 2상 임상개발을 총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문한림 대표는 "황선진 부사장이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네트워크와 임상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약 개발에 대한 회사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황선진 부사장도 "메디라마가 추구하는 한국바이오의 성장 및 세계시장으로의 도약에 대한 가치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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