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환자의 치료 성공 스토리 담은 유튜브 영상 시리즈 론칭
환자 세 자매의 '뼈 있는 수다' 주제로 예능형 다큐멘터리 선보여

대한골대사학회(회장 한명훈∙이사장 하용찬)가 대국민 골다공증 질환 인식 제고를 위한 '2022 골(骨)든타임 사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질환 교육 영상 시리즈 '뼈문뼈답 시즌3: 다큐편'을 제작해 유튜브 질환 캠페인을 6월부터 전개한다.

골대사학회 하용찬 이사장(서울부민병원 부원장, 정형외과)은 7일 "주요 유병층인 50대 이상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골다공증 검사, 치료, 관리에 나서서 골절을 예방할 수 있도록, 올해 캠페인은 실제 환자들의 골다공증 치료 성공 스토리를 누구에게나 친숙한 예능형 다큐 형식의 영상에 담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을 위해 지금부터 뼈를 든든하고 튼튼하게 잘 관리하자'는 의미의 '골(骨)든타임 사수 캠페인'은 대한골대사학회가 지난 2018년부터 5년째 골다공증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대표 프로그램인 '뼈문뼈답' 영상 시리즈는 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금이 바로 당신의 뼈 건강을 위한 골(骨)든타임'이라는 주제로 골다공증 치료와 관리에 대한 생생하고 실용적인 정보를 전달해왔다.

올해 '뼈문뼈답 시즌3 - 다큐편'에는 실제로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후,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만 65세, 67세, 70세의 세 자매가 출연했다. 

이들은 각자 서로 다른 골다공증 진단과 치료 경험, 치료 성과와 골다공증 관리 팁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데, 관찰카메라 영상에 대한 전문의 2명의 코멘터리가 더해진 예능 형태의 컨텐츠로 연출돼 시청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생생하게 골다공증 치료 과정을 보여줬다. 

이번 캠페인 영상 시리즈에 하용찬 이사장과 함께 출연한 골대사학회 이유미 총무이사(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는 "현재 우리나라 골다공증 환자들의 약물치료율은 34%, 약물의 지속치료율은 1년에 33%에 불과한 현실 속에서, 꾸준한 골다공증 치료와 관리를 적극 실천하고 있는 세 자매 환자 분들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게 돼 의료진으로서 의미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나라 골다공증 환자들이 꾸준히 치료하면 골절을 예방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골다공증 관리에 나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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