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신약 급여적정 평가와 약가협상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지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19일 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앞서 맹 의원은 "신약 등재기간이 길어서 환자들이 불만이 크다. 특히 중증질환치료제는 더욱 그런데, 심사평가원 급여평가와 약가협상을 함께 진행해 기간을 줄이는 방안을 찾을 수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신약 검토기간을 현 150일에서 100일로 줄이려고 노력 중이다. 약가협상과 함께 갈 수 있는 지는 건보공단과 협의해 고민해 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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