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 반영한 소용량 탈모 약

한미약품 목시딜액5%
한미약품 목시딜액5%

한미약품은 소비 트렌드를 반영, 머리에 두드려 도포하는 남성형 탈모치료제 '목시딜액5%'를 소용량으로 재출시한 데 대해 최근 소개했다.

목시딜액5%는 미독시딜 성분이자, 남성형 탈모증(안드로젠탈모증)의 치료제로 허가받은 일반의약품이다.

한미약품은 △실속 △소용량 △편의성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내용물을 버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목시딜액5%를 '소용량 탈모치료제'로 재출시했다.

따라서 기존 분사형(스프레이) 방식 제품을 탈모 부위에 직접 두드리며 도포하는 형태로 제품 포장을 변경했다. 소비자는 모발과 두피를 완전히 건조시킨 후, 목시딜액5%의 0.5~1mL를 1일 2회(아침, 저녁) 최소 4개월 동안 환부에만 바르면 된다. 

다만 1일 총 투여량이 2mL를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한미약품은 "목시딜액5% 사용 중단 후에는 탈모가 재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탈모 부위에 정확하게 도포할 수 있고 점도가 높은 미녹시딜 성분으로 인해 스프레이 분사구가 간헐적으로 막히거나, 내용물이 외부로 흘러내리는 현상 또한 겪지 않게 됐다고 한미약품은 설명했다.

또한 멘톨 성분을 추가해 소비자는 사용 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30mL 소용량으로 휴대가 간편한 데다 한미약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소비자 가격도 낮췄다.

한미약품은 "제품 출시 이후에도 소비자들의 편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목시딜액5%가 탈모로 고민하는 현대인들의 좋은 솔루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시딜액5%는 의사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한미사이언스의 의약품 영업마케팅 계열사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유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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