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찐은 뉴스진열대의 줄임말입니다. 제약바이오와 보건의료계에서 나온 단신 뉴스를 한 곳에 모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기 위한 뉴스 공간입니다. 

신풍제약 피라맥스, 코로나19 치료제로 '피라맥스' 필리핀 2·3상 승인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4일 필리핀 식품의약품안전청(PFDA)로부터 코로나19치료제로 개발 중인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성분명 피로나리딘인산염, 알테수네이트) 임상 2/3상 시험을 승인 받아 향후 임상연구를 개시할 계획이다.

경증, 중등증 및 중증환자 402명을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게 된다. 필리핀 국가지정병원 임상시험실시기관 중심으로 총 6개 병원에서 진행된다. 이는 국내 및 남아공 2상에 이은 3번째 글로벌 임상이다.

먼저 2상 시험으로 20명 환자에서 질환 중등도에 따른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 후, 적합한 환자군 총 382명에서 무작위 배정, 암맹 3상시험이 진행된다. 신풍제약은 필리핀 임상까지 마치면 600명 이상의 환자를 통한 글로벌 코로나19 임상결과를 확보하게 된다는 입장이다. 이를 토대로 국내에 코로나19 조건부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점심시간 활용해 온라인 라이브로 자선경매 연 유한양행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지난 연말, 임직원 대상 온라인 경매를 진행해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이 경매는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온라인 라이브 경매방송을 통해 직원이 낙찰받는 형태였다. 이정희 사장을 포함해 임원과 부서장 47명이 애장품 71개를 기부했고, 고가의 물건도 있어 직원들이 관심을 보였다.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지난 12월 28일부터 4일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경매를 진행하여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사진제공=유한양행)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지난 12월 28일부터 4일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경매를 진행하여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사진제공=유한양행)

전문 방송설비를 갖춘 본사 스튜디오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됐으며, 하루 평균 300여명의 직원들이 접속했다. 그 수익금은 726만 원으로 전액 임직원 봉사단이 활동하는 지역사회 3개 복지기관에 각각 기부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유한양행은 지난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유한재단과 유한킴벌리, 유한화학 등 가족회사들과 함께 현금 5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도 했다. 

경매에 참여한 이혜진 대리는 "코로나19로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경매를 통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애장품을 나눠 쓰며 나눔도 실천할 수 있어 더 뜻깊었다"고 했다.

 

마그네슘 국내 최대함량 제품 '센스온액티브' 선봰 동국제약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이 국내 최대 함량의 마그네슘 등을 담은 근육경련 개선제 '센스온액티브 연질캡슐'을 출시했다. 마그네슘은 생체 내에서 안정제와 이완제로 작용해 신경과 근육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성분이다.

동국제약 근육경련 개선제 '센스온액티브 연질캡슐'
동국제약 근육경련 개선제 '센스온액티브 연질캡슐'

마그네슘은 불면증·우울감 개선과 근육이 뭉치거나 저리고, 쥐나는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

센스온액티브는 마그네슘 1일 권장 섭취량인 400mg 이상 함유했으며, 생체이용율을 높인 활성비타민 B1(벤포티아민)을 1일 최적섭취량 수준인 100mg 함유했다. 

이 외에도 코큐텐, 비타민B2, B6, B12 및 비타민E, 감마오리자놀까지 총 8가지 성분이 최적함량으로 배합돼 있어, 근육경련 개선부터 육체피로 회복, 에너지 생성까지 3단계 회복이 가능하다.

센스온액티브는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연질캡슐 타입으로 정제 대비 빠른 흡수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자석 케이스를 패키지에 적용했다.

 

보령컨슈머, 보령의 가치 담은 건기식 브랜드 '브링(BRing)' 신제품 출시 

보령홀딩스 관계사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수경)는 건강 솔루션 브랜드 '브링(BRing)'의 ▲브링 퓨어웨이C 1000 ▲브링 트리플 아이케어 ▲브링 리버 허브씨슬 등 간과 눈, 면역을 위한 3종의 건강기능식품 신제품을 출시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브링' 브랜드 신제품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브링' 브랜드 신제품

새롭게 출시된 '브링 퓨어웨이C 1000'은 일일 섭취량 10배의 비타민C와 아연 8.5mg이 함유된 2중의 기능성 조성으로 면역기능의 정상화와 세포분열을 도와주는 데일리 비타민C 제품이다. '브링 트리플 아이케어'는 안구 내 황반색소 밀도를 증가시키는 개별인정형 원료인 루테인지아잔틴, 아스타잔틴 복합추출물과 비타민 A, 비타민 E, 셀렌 등 세포 케어를 위한 3종의 기초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간 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인 '브링 리버 허브씨슬'은 식약처 인증 기능성 원료인 밀크씨슬추출물 1일 섭취 권장량을 충족시킨다. '브링(BRing)'은 '보령(BoRyung)'과 'ing(현재진행형 접미사)'의 합성어로 '브링 라이프타임 케어 컴퍼니(Bring Lifetime Care Company)'라는 보령홀딩스의 핵심가치를 담은 건강 솔루션 브랜드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브링(BRing)'은 '보령(BoRyung)'과 'ing(현재진행형 접미사)'의 합성어로 '브링 라이프타임 케어 컴퍼니(Bring Lifetime Care Company)'라는 보령홀딩스의 핵심가치를 담은 건강 솔루션 브랜드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GC녹십자-바이넥스, 바이오CMO 사업 함께 돕기로 협력

GC녹십자(대표 허은철)와 바이넥스(대표 이혁종)는 8일 충북 청주시 GC녹십자 오창공장에서 위탁생산(CM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를 통해 양사는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GC녹십자가 지난 8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바이넥스와 CMO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조진섭 바이넥스 CMO 사업실장, 임승호 GC녹십자 부사장 (사진제공=GC녹십자)
GC녹십자가 지난 8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바이넥스와 CMO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조진섭 바이넥스 CMO 사업실장, 임승호 GC녹십자 부사장 (사진제공=GC녹십자)

양사는 CMO관련 역량이 달라 협력하면 시너지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게 GC녹십자의 입장이다. GC녹십자는 바이알(Vial)과 프리필드시린지(PFS) 등 완제의약품 분야에 강점이 있고, 바이넥스는 바이오의약품 CDMO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생산 기지 적기 확보'라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난관에 대응하고, 의약품 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는 게 양사의 입장이다. 임승호 GC녹십자 부사장은 "양사가 유연하고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혁종 바이넥스 대표는 "이번 협약이 양사의 강점을 살리고 인프라를 보완할 수 있는 동반성장 모델로 자리잡길 바라며 나아가 양사의 CMO 사업을 확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유유제약, 공정위 주관 CP 등급평가에서 'A등급' 획득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이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주관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유유제약은 지난 2016년 CP 전담부서를 신설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정거래법 교육 및 모니터링 등을 해왔다. 준법경영 강화 결과, 등급 평가 첫 신청에서 A등급을 받았다.

(왼쪽에서 세번째) 유원상 대표이사가 공정위에서 수여한 등급평가 인증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유유제약)
(왼쪽에서 세번째) 유원상 대표이사가 공정위에서 수여한 등급평가 인증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유유제약)

CP등급은 2001년 7월 공정위가 기업 스스로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를 위해 자율적으로 도입·운영할 수 있도록 만든 내부 준법시스템이다. 공정위는 △CP 도입 및 운영방침의 수립 △최고경영진의 지원 △자율준수편람 △교육훈련 프로그램 △사전감시체계 △제재 및 인센티브 시스템 △프로그램 효과성 평가와 개선 등 총 7개 평가 항목을 토대로 검토해 CP등급을 부여한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의 준법∙윤리경영 이슈가 날로 부각되고 있다"며 "공정위 ‘CP 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등 지속적인 CP 활동으로 유유제약의 준법경영 및 윤리경영을 글로벌 수준으로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했다.

 

서울시약, 2월 20일 정기대의원총회 정상 개최… 탄력 대응키로

서울시약사회 총회의장단(의장 김종환·부의장 김정란·정영기)은 다음달 20일 열릴 제67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지난 6일 제1차 의장단 회의를 연 이들은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대의원총회의 순연 없이 안정적인 개최 방법을 모색했다.

의장단은 정기 대의원총회 개최일을 2월20일 오후 4시로 확정하고 대면과 비대면 2개 방안을 준비해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진행하기로 했다. 

비대면 방식으로 대의원총회를 개최할 경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화상 총회를 준비하기로 했다.의장단은 대면 총회의 절차인 위임장, 참석 및 성원, 의결방법 등을 화상 총회로 전환할 경우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