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내츄럴과 겸직… 건강기능식품 사업 시너지 기대

성신비에스티의 신임 대표이사로 휴온스내츄럴의 천청운 대표가 선임됐다.

천청운 신임 대표는 성신비에스티의 대표이사와 함께, 기존 휴온스내츄럴의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된다.

천 대표는 인하대학교 화학과와 아주대학교 환경공학 석사를 마쳤다. 안국약품, 일성신약, 일양약품 등에서 품질 관리 분야를 맡았으며, 지난 2011년 휴온스에 합류해 품질보증부 이사와 생산부 이사직을 거쳐 지난 2017년 휴온스 내츄럴 대표로 선임됐다.

또한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과 휴온스 엄기안 대표도 성신비에스티의 기타비상임이사로 선임됐다. 

천청운 신임 대표는 “성신비에스티㈜의 뛰어난 기술·R&D·생산력에, 휴온스내츄럴의 건기식 파이프라인, 휴온스의 마케팅·해외 영업 노하우를 결합해 ‘웰니스(Wellness)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블록버스터급’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임으로써 글로벌 건강 기능식품 시장 공략을 이뤄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신비에스티는 휴온스가 최근 인수 완료한 홍삼 및 천연물 관련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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