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 마케팅 통해 시장 점유율 높이는 것이 관건...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자사 HA필러라인 '더채움 스타일' 4종 제품의 인도네시아 판매 허가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해외기업 및 제품의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이지만,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인근 국가로의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써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국내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판매 허가를 취득한 더채움 스타일은 휴젤이 지난해 3월 출시한 제품 라인이다. 회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허가 취득이 가능했던 이유는 국산 원료를 사용하고 생산 공정을 국내에서 진행해 안정성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휴젤은 현지 키닥터와 헤비유저 타겟 마케팅을 통해 현지 시장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K-뷰티'에 관심과 호응이 높으며, 한국 미용시술 관련 트레이닝에 대한 수요가 높아, 올해 '웨비나(Web+Seminar)’ 형식의 학술 포럼을 준비 중에 있다. 

휴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현시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며 "HA필러 외 자사 보툴리눔 톡신의 허가 취득을 위한 과정이 진행중인 만큼, 향후 현지 시장에서 두 제품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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