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초록산타 온라인 플랫폼으로 개최 예정
MSD 다나음, 참여자들이 직접 동영상 콘텐츠 제작해 진행
화이자, 얼룩말 캠페인 인스타그램 활용해 참여도 활발
릴리, 세계봉사의날 프로그램 온라인 플랫폼으로 진행 예정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행사가 늘어나는데 따라 제약회사 사회공헌 활동도 방식도 바뀌고 있다.
사노피는 올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2020 초록산타 온라인 상상학교'를 진행한다. 초록산타 온라인 상상학교는 만성·희귀난치성 질환, 암 등 신체적 질환을 가진 환아와 환아 가족들이 치료 과정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적 심리 지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상학교는 참여 아동의 온라인 피로도 감소 및 수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 모집은 7일부터 7월 27일까지, 2차 모집은 8월 7일까지며, 수업은 8월 10일부터 14일까지(1차), 8월 24일부터 28일까지(2차) 운영될 예정이다.
온라인 상상학교는 환아와 환아 형제자매를 위한 4개의 프로그램과 환아 부모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동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직접 가발, 가면, 망토 등의 아이템을 만들어보는 공예 프로그램 '씨 유 순' ▲사진을 활용한 예술 창작 수업 '슬기로운 사진생활' ▲집 안 곳곳을 탐색하고 나만의 공간을 만들며 상상력을 키우는 '우리 가족의 집 사용법' ▲미션을 수행하며 그림을 그리는 '의외의 그림 그리기'가 운영된다.
환아 부모 대상으로 사전에 양육 관련 궁금증을 설문조사 해 임상심리 전문가 김현미 박사가 전문가 의견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홈페이지(http://youthvoice.or.kr/sangsang-2020-info)

배경은 사노피 대표는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탄탄하게 기획했다"며 "회사는 환아와 그 가족들의 삶 전반을 케어하며 건강한 삶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MSD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던 '다나음'(다시 나아가는 한 걸음)'을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진행한다. 다나음은 암 경험자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CSR로, 한국MSD는 완치 판정을 받았거나 사회 생활이 가능한 암 경험자들의 사회복귀와 재취업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2018년 시작해, 암 치료 후 암 경험자들이 겪는 대인관계, 가족관계 및 직장복귀 관련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토크콘서트, 자립교육, 인턴십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가 어려워 기존 오프라인 토크콘서트를 동영상 콘텐츠로 만든다. 암 경험자들은 유튜브 영상 교육을 받아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동영상 콘텐츠는 유튜브를 통해 업로드 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화이자는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CSR 프로그램 참여도를 높였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희귀질환 환자들을 응원하고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한 '얼룩말 캠페인, TIE UP FOR ZEBRA'을 통해 인스타그램에 총 700여 개의 인증샷과 응원 게시물이 게재돼, 약 11만 명의 시민 참여 및 공감을 이끌어냈다.

얼룩말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가 2017년부터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공익 캠페인으로 '말발굽 소리를 들었을 때, 때로는 그 소리의 주인공이 '말'이 아니라 '얼룩말'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라는 점에 착안해 시작됐으며,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희귀질환 인식개선 캠페인에 쓰이고 있다.
올해는 대중들의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환자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얼룩말 신발끈을 통해 하나로 연결한다는 취지로 '얼룩말 캠페인, TIE UP FOR ZEBRA'을 마련했다.
캠페인은 희귀질환 극복의 날 5월 23일부터 6월 20일까지 약 한 달간 SNS 계정에 개별 신청을 통해 수령한 얼룩말 신발끈의 인증샷과 함께 희귀질환 환자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지정된 해시태그(#얼룩말캠페인 #Tieup4Zebra #희귀질환극복응원)와 함께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한 달 동안 전국 각지의 다양한 시민들이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인스타그램에 총 700여 개의 인증샷이 게재되었으며, 캠페인에 공감한 약 11만 명의 시민들이 좋아요, 댓글 등을 남겼다. 특히 희귀질환 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시민들의 특별한 응원 메시지들이 전해져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전 세계 7000여 개의 희귀질환 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제작된 7000개의 신발끈은 노스페이스 명동 매장을 비롯해 서울 소재 러닝 전문점들을 통해 배포됐으며, 러닝 매거진 러너스월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신청자들에게 무료 배송됐다.
특히 러닝 인플루언서 런소영(임소영)과 신발끈 패키지 디자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문승지 디자이너 등이 영상을 통해 희귀질환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응원과 함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해 시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조연진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 사업부 대표는 "올해 얼룩말 캠페인은 다양한 기관 및 인사들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환자를 지원하고, 그동안 희귀질환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수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질환에 대한 인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릴리는 세계 봉사의 날(GDOS)을 맞이해 진행하는 행사를 비대면 진행 방식으로 계획 중이다. 이 행사는 매년 전세계 릴리 직원이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인데, 올해는 비대면 행사로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