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관계자 격려와 현장 애로사항 청취 위해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양진영 차장이 2일 코로나19 진단시약 제조업체 '오상헬스케어'를 찾아 진단시약 해외수출로 전 세계 방역에 이바지하는 업체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고 발혔다. 

식약처는 진단시약 중 긴급사용 승인 제품과 수출용 허가 제품을 국내 정식허가 제품으로 전환해주고 있다. K-방역을 이끄는 진단시약의 글로벌 위상을 확고히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 때 단계별 밀착 지원해 개발·허가 소요기간을 최대 150일까지 줄여줄 방침이다.

양진영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국산 진단시약이 우수한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K-방역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꾸준히 진단제품 연구개발 노력을 이어가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양 차장은 "식약처도 국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신종 감염병 진단시약의 신속한 공급을 위해 업계와 소통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식약처에선 양 차장과 함께 오현주 의료기기심사부장, 김유미 의료기기정책과장, 노혜원 혁신체외진단의료기기지원팀장이 동행했다.

또한 오상헬스케어, 녹십자엠에스, 젠바디, 수젠텍, 젠큐릭스 등 진단시약 제조업체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