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업 고른 성장·기술수출로 영업익 43% 증가

자료: 금융감독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엄대식)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19년 매출액·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 8%·43% 증가한 6123억원과 566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710억원으로 무려 786% 늘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영업익·순익은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과 1회성 수수료 수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순익의 경우 뉴로보의 미국 나스닥 상장에 따른 평가 차익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12일 공시한 개별 기준 지난해 실적은 매출 6122억원(8%), 영업이익 570억원(44%), 순이익 650억원(270%)이다. 회사에 따르면 △ETC는 전년 대비 6.8% 증가한 3193억원 △해외 수출은 13.5% 증가한 1591억원 △의료기기·진단 부문은 12.1% 증가한 81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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