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생명윤리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

제5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에 김명희(59, 마취과전문의) 현 정책원 사무총장이 발탁됐다.

보건복지부는 1월6일자로 이 같이 김 신임 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1960년생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문연구위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까지 정책원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장기기증 및 인체조직기증 등 생명윤리 관련 현장 참여, 연명의료중단제도 등 생명윤리정책 연구 수행, 장기이식위원회, 제대혈위원회 등 정부 주요 정책위원회에서 활동함으로써 생명윤리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 해왔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김 신임 원장은 “생명윤리정책 연구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향후 생명윤리 관련 정책 수립에 있어 필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임기는 2023년 1월 5일까지 3년간이다.

*김 신임 원장 주요 이력

□ 1960년생(生) (만 59세, 서울)

□ 학 력
  ○ 연세대학교 의학사(1986)

  ○ 연세대학교 보건학 석사(1998)

  ○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 박사(2004)

□ 주요 경력
  ○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연구부장, 사무총장(2012 ~ 2019)

  ○ 한마음혈액원 국장, 부원장(2009 ~ 2012)

  ○ 국민건강보험공단전문연구위원 (2008 ~ 2009)

  ○ 이화여대 생명윤리정책연구센터 연구교수(2007 ~ 2008)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2007)

  ○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문연구위원(2005 ~ 2006)

  ○ 천주교 서울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생명운동부장(2001 ~ 2004)

  ○ (재)장기기증운동본부(1999 ~ 2000)

  ○ 대한적십자사 혈액원 연구실장(1991 ~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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