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합병합의서 체결...1일부터 새 출발

변창석 변호사 등 '건보의약팀' 유지

왼쪽이 충정 강남분사무소의 박영화 대표변호사
왼쪽이 충정 강남분사무소의 박영화 대표변호사

충정 강남분사무소(대표변호사 박영화)가 법무법인 클라스에 흡수합병돼 이달 1일부터 한 지붕 식구가 됐다. 충정 강남분사무소에서 헬스케어분야 사업을 담당했던 '건보의약팀'은 그대로 클라스 소속이 됐다.

앞서 충정 강남사무소는 변호사 9명, 고문 3명 등 총 12명으로  '건보의약팀'을 지난해 출범시켰었다. 실질적인 팀장은 심사평가원 법무지원단장을 지낸 변창석 변호사. 또 중대약대 출신인 정혜림 변호사(이대로스쿨)도 속해 있다.

고문단도 그대로 클라스 일원이 됐다. '행정의 달인'으로 불린 최원영 전 복지부 차관, 조우현 전 건보공단 실장, 이선교 전 심사평가원 실장 등이 그들이다.

한편 클라스는 지난해 8월 출범한 법무법인이다. 감사원장을 지낸 황찬현 변호사와 SK텔레콤 사장 출신인 남영찬 변호사가 공동 대표다. 이번 충정 강남분사무소 흡수합병으로 클라스는 소속 변호사 60여명 규모 중견로펌으로 외형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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