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자사 종합비타민 브랜드 아로나민이 9일 한성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한국상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소비자 중심 브랜드 철학·우수한 품질 등을 인정받아 '2019 제19회 대한민국상품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19회 대한민국상품대상의 심사 위원장을 맡은 단국대 경영학부 정연승 교수는 "아로나민은 1963년 발매된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며 "최근 아로나민은 3년 연속 일반의약품 판매 1위(2016~2018년 아이큐비아 기준)에 오르고, 6년 연속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2014~2019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종합영양제 부문)에 선정되며, 약사 1000명이 수상 브랜드 선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코리아팜어워드 굿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특히 최근 출시한 아로나민 케어 시리즈는 만성 질환자들이 매일 복용하는 특정 약물이 체내의 영양소를 고갈시키는 '약물에 의한 영양소 고갈'(DIND)을 방어하기 위한 환자 맞춤형 일반의약품으로 출시돼 2달 만에 20억에 이르는 매출을 기록했다"며 "소비자 지향적인 콘셉트로 브랜드를 기획·발매해 노력해온 점이 대한민국상품대상 우수상을 수여하게 된 이유"라고 했다.

이날 수상자로 나선 OTC CM팀의 안정혁 팀장은 "아로나민의 브랜드 철학은 복용자 특성에 따라 필요한 성분을 적정한 용량으로 제공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안전히 복용할 수 있도록 해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소비자 특성을 고려하고 제품을 연구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동시에 약사들의 건강·영양상담·복약지도 등 직능에 기여할 수 있는 유용한 제품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대한민국 상품대상은 상품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사단법인 한국상품학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이 상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그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학문적 체계화를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상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