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은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기업 비전을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음 치유 돌보미'로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회사는 최근 소원교회 부설 소원상담센터와 후원 결연을 체결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의약학 기술 발전으로 인해 인류가 더욱 건강하고 오래 살 수 있게 됐지만, 현대화에 따른 부작용으로 많은 정신적 문제에 직면한다다는 점에 깊은 고민을 해왔다. 특히,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자살률이 13년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자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심각성을 인식한 기업은 마음의 병을 치유하도록 돕는 단체와 지속적인 결연을 추진해왔다.

휴온스글로벌은 '몸과 마음의 소원을 삶에 이룬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소원상담센터와 결연을 통해 마음의 병이 있지만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상담을 받기 어려운 이들을 돕기로 했다.

휴온스글로벌은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하고, 이 기금을 상담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립금 형식으로 부여해 소원상담센터에서 상담 비용을 충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피상담자들은 부여받은 적립금으로 전문상담부터 일반상담까지 원하는 형식의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소원상담센터 홈페이지(https://swcounse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신체적 질병만큼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휴온스그룹의 비전과 제약사로서 '국민 건강 및 보건 증진'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이번 결연을 체결했다"고 했다. 

이어 윤 부회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 활동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휴온스그룹은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인류에 대한 애정·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새제천지역아동센터·제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참소망의 집·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시설을 후원하며,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한 보건 의료 후원·교육 기회 제공·소득 창출 및 재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 올 초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보건 증진·구호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사회적인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