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퀸스플라본 출시, 휴온스도 개별인정형 인증

퀸스플라본(사진: GC녹십자)
퀸스플라본(사진: GC녹십자)

여성 갱년기 시장을 겨냥한 제품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건강기능식품 '퀸스플라본'을 오는 19일 NS홈쇼핑을 통해 출시한다.

'퀸스플라본'은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인 안면홍조·불면증·피로감·두통 등의 개선 효과가 입증된 '회화나무열매추출물'이 주원료로 함유돼 있다.

GC녹십자는 "특히,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해 생리활성 기능을 높여 여성 갱년기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며 "실제 인체실험을 통해 '회화나무열매추출물' 투여군은 대조군 대비 안면홍조 등의 증상 개선이 확인됐다"고 했다.

이러한 기능성을 인정받아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각각 개별인정형 원료·신규 식품원료(NDI, New Dietary Ingredients)로 등록됐다.

이와 함께 퀸스플라본은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군(B1·B2·B5 등)을 비롯한 각종 비타민과 면역 기능에 필수적인 비타민C·아연 등이 함유돼 종합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최근 갱년기 증상 개선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여성들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제품 출시를 기획했다"며 "하루 한 알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갱년기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휴온스 자회사인 바이오토피아는 최근 갱년기 여성건강에 도움을 주는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 YT1(Lactobacillus acidophilus YT1)에 대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획득했다.
 
YT1은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다. 지난해 6월 국내 특허를 취득해 독점적 기술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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