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바이오토피아 개발 YT1에 개별인정형 부여

갱년기 여성건강에 도움을 주는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 YT1(Lactobacillus acidophilus YT1)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개별인정은 휴온스 자회사인 바이오토피아를 통해 획득한 것이다. YT1은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다. 지난해 6월 국내 특허를 취득해 독점적 기술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휴온스는 "식품연과 공동으로 국내 대학병원 2곳에서 여성 갱년기 대상자 대상으로 3개월간 YT-1의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여성 갱년기 판단 평가지표인 '쿠퍼만지수'(KI) 중 안면홍조·손발저림·신경과민·우울증·가슴 두근거림·근관절통·피로 등에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또, 여성 질 건조·분비물 감소 등에서도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규모는 약 4700억원으로, 연평균 8.3% 성장률을 보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성은 고시형으로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음과 개별인정형으로 ▶과민피부면역·피부건강·여성 질 건강·체지방 감소와 이번에 휴온스가 획득한 ▶여성 갱년기 개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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