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30분 NH투자증권빌딩 4층 강당

헬릭스미스는 오는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30분까지 NH투자증권빌딩 4층 강당에서 관계 기관과 기자·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DPN)의 미국 임상 3-1B 결과'를 보고하는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헬릭스미스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DPN) 미국 임상 3-1B상 자체 결과, 주평가·부평가 지표인 12개월 안전성과 유효성 지표를 모두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공시했다. 

헬릭스미스는 "이번 임상에는 3-1상에 참여한 25개 병원 중 체계적으로 임상을 수행한 12개 병원이 참여했다. 피험자는 총 101명이다. DPN 3-1B 임상이 승인된 올해 1월 이후에 (기존 3-1상에서) 270일 추적 관찰이 끝나지 않은 사람만 모집했기 때문에 규모는 작지만, 환자·병원 참여도가 높고 VM202 사용 경험이 풍부해 데이터 품질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됐던 집단이었다"고 했다.

한편, 임상 3-1상(NCT번호: 02427464)과 이번 3-1B상(NCT번호: 04055090)은 최종 보고서를 별개로 작성해야 하는 독립적인 임상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3-1B상을 토대로 엔젠시스의 안전성·유효성(통증 감소 효과)과 가바펜틴(뉴런틴)·프리가발린(리리카)을 복용하지 않는 집단에서의 통증감소 효과, 엔젠시스의 재생의약 잠재력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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