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예술지상 2017 선정작가 전시
광동제약=소확행 주제 가산사진공모전 전시

제6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사진: 종근당)
제6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사진: 종근당)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예술지원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종근당홀딩스(대표 최장원)는 20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1층 미술관에서 '제6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종근당 예술지상 2017' 선정작가인 유창창·전현선·최선 작가가 3년간 창작한 작품 60여점이 전시된다. 3명의 작가들은 예술적 역량·독창성·발전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종근당 예술지상 작가에 선정된 후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쳐왔다. 

유창창 작가는 만화와 회화의 영역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며 '칸 퍼레이드', 고양 아람미술관 '예술가의 책장' 등 초대전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전현선 작가는 기하학적인 도형과 일상의 사물을 한 작품에 담아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업방식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최선 작가 역시 작품세계를 인정받아 주요 기획전에 초대되고 있다. 

종근당홀딩스는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이장한 회장의 뜻에 따라 한국메세나협회와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 & Business, A&B) 협약을 맺고 2012년부터 '종근당 예술지상'을 통해 작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서울 서초구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제5회 가산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광동인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총 22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직원들은 가족·반려동물과 함께한 일상부터 해외여행·취미생활 등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통해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프레임에 담았다. 

회사는 이 중 40여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내달까지 전시한다. 수상작은 사진작가·관련 분야 교수로 이뤄진 외부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공모전 취지에 부합하고 완성도가 높은 작품들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자신의 작품액자가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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