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복지 공동체 '희망복지위원회'에 약사 참여 협조 더불어 요청

서울 동대문구약사회 (회장 윤종일)는 지난 20일 구약사회 회의실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윤종일 회장은 임원들을 소개하며 동대문구 약사회 주요 인보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윤 회장은 "우리 회원들은 폭염에도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불우이웃돕기성금, 장학금 사업 등등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동대문구 약사회 윤종일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유 구청장은 "동대문구의 대표적인 복지 공동체인 '희망복지위원회'에 약사님들의 참여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는 약국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들을 동대문구 약사회에서 취합해 보건소로 건의하면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했다.

박종환 의약과장은 "'희망복지위원회'는 2013년부터 동대문구만의 사업으로 이웃의 복지문제를 주민들이 직접 해결해 나가는 마을단위 봉사조직"이라며 약사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윤종일 회장은 "희망복지위원회의 취지 등을 회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동대문구청과 보건소에서도 회원들의 고충처리에 대한 협조해달라"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전준희 동대문구보건소장, 박종환 의약과장, 조정미 약무팀장, 김도연 주무관이 배석했다. 약사회에서는 윤종일 회장, 노옥란·송광옥·최현주 부회장, 유옥하·김혜령 위원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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