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법원 특허침해금지 가처분 결정 반영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OAC) 아픽사반 제네릭들이 연달아 낭패를 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를 정정해 3개 제약사 6개 품목을 개정 고시했다.

유한양행의 유한아픽사반정 2.5mg과 5mg, 휴온스의 리퀴시아정 2.5mg과 5mg, 알보젠코리아의 아픽사젠정 2.5mg과 5mg 등이 해당 품목이다.

복지부는 앞서 지난달 27일 이들 품목을 신규 등재하는 개정 고시를 공고했었다.

하지만 같은 날 저녁 법원이 BMS제약이 제기한 특허침해금지 가처분을 받아들이고, 해당 제약사들이 제품출시 의사를 번복하자 급여목록에서 삭제하는 개정고시를 29일자로 다시 공고했다. 시행일은 7월1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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