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현황 공유… SP-8203(오티플리마스타트) 후기 임상 2상
코로나19 치료제로 '피라맥스' 임상개발 착수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새 경쟁력'을 찾기 위한 일들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뇌졸중 신약 '오타플리마스타트(Otaplimastat, SP-8023)'의 후기 임상2상 시험은 목표의 95%가 진행됐으며, 말라리아 치료제로 개발한 '피라맥스'를 코로나19 치료제로개발하기 위한 임상시험에 착수했다는 것이다.

신풍제약은 지난 5일 역삼동 본사 강당에서 창립 58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유제만 대표는 "코로나19 여파에도 회사 영업은 차츰 제자리를 찾았다. 해외 수출도 3000만 달러 수출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유 대표는 "SP-8203의 임상 95% 목표 진행과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정이 코로나19 치료제로의 임상시험을 시작하는 등 위기상황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찾기 위한 일들도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상과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 명단>
△40년 근속 : 조헌하(생산)
△30년 근속 : 김효진(영업), 이재흥·권오성·김준희(생산), 박진규(재무), 최영선(홍보)
△20년 근속 : 신동진·김혜선(연구), 하진·김태홍·조병삼·지경환·배영길·차정훈(영업), 나동섭·양은정·김진철·우금숙·강희경·송성애·유상미·김남화·김연전·박은순·손재열(생산), 백춘흠(품질), 박종만·김용(재무)
△10년 근속 : 이정식(연구)외 33명
△창조인상 : 박웅노·장진연(마케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