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딘 시장 경쟁력 확보 및 매출 성장 기여 기대
휴온스가 파모티딘 제제 소화성 궤양용제 ‘가스파모정(전문의약품)을 발매했다.
휴온스는 라니티딘 제제 대체가 가장 유력한 파모티딘 제제 출시가 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장 수요에 발맞춘 매출 성장에도 기여할 품목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가스파모정은 위산분비억제제인 ‘파모티딘(famotidine)’을 주성분으로 하는 ‘H2(히스타민2)-수용체 길항제’다.
위산분비를 억제해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문합부궤양, 상부소화관출혈, 역류성식도염, 위염 등 다양한 소화기질환의 치료에 효과적라는 것이 휴온스 측 설명이다.
엄기안 대표는 “기존의 휴온스 소화성 궤양용제(휴온스니자티딘캡슐, 에스엠프라정, 라베스토정 등)와 함께 경구제 매출 강화를 위해 ‘가스파모정’ 발매를 결정했다” 며 “파모티딘 제제의 장점을 강조해 시장에서 꾸준히 주목을 받는 브랜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모티딘은 다른 ‘H2(히스타민2)-수용체 길항제’ 대비 작용시간 및 반감기가 길어 효과적 치료가 가능하며, 약물 상호작용이 적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NSAIDs) 복용으로 인한 십이지장궤양에도 치료 효과가 확인되 유용하게 처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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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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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분야의 미래 융합산업인 AI, 의료기기 등에 관심을 두고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