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부문 기술이전 매출액 증가… 선수금 · 중도금 수령"

레고켐바이오 CI
레고켐바이오 CI

레고켐바이오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571억963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252억4030만원과 비교하면 126.61%(319억5600만원) 오른 규모다.

레고켐바이오는 11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은 15%)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기술이전으로 인한 금액을 수령했기 때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99억4316만원으로 전년 159억7796만원의 영업적자를 거둔 것 대비 259억원 가량 늘어나 흑자전환했다.

또한, 당기순이익도 132억7643만원으로 전년 260억7268만원의 영업적자를 거둔 것과 비교하면 무려 393억원이나 증가해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신약개발부문 기술이전 매출액이 늘었다. 기술이전 신규 계약의 선수금과 연구개발단계 진척에 따라 중도금을 수령했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별도 기준으로는 542억원의 매출, 133억원의 영업이익, 16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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