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과 대사·영양학 분야 런천심포지엄서 위너프 임상 결과 발표
"정제어유 함량이 가장 높아 항염작용·면역기능 개선 최적화"

지난 28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JW중외제약이 주최한 '위너프 런천 심포지엄'이 진행되고 있다(사진: JW중외제약)
지난 28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JW중외제약이 주최한 '위너프 런천 심포지엄'이 진행되고 있다(사진: JW중외제약)

위 수술 환자에게 나타나는 체중감소와 영양불량 증상에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된 영양수액을 투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지난 28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29회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심포지엄(29th Congress of the KSSMN & 2019 International Symposium)에서 열린 '위너프 런천 심포지엄'에서 서울대병원 이혁준 교수가 이같이 밝혔다. 

위너프는 지질 성분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이상적으로 배합한 3세대 종합영양수액으로 JW중외제약이 유럽에 수출하는 제품이다.

국내외 외과 대사·영양학 분야 의료진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은 '위 수술 환자에 대한 영양치료와 Supplemental PN'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Supplemental PN'은 경장영양(EN)으로, 충분한 영양공급이 어려울 경우 정맥영양(PN)으로 추가로 공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참석자들은 '위너프'의 국내 3상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술 후 입원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배재문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연자로 나선 서울대병원 이혁준 교수는 "위 수술 환자들의 경우 체중 감소 증상과 더불어 영양불량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이 경우 오메가3 지방산이 다량 함유된 위너프를 수술 환자에게 투여한다면 체중 감소를 줄이고 환자 생존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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