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Korea Night? 알찼던 보스턴의 밤
[브리핑] Korea Night? 알찼던 보스턴의 밤
  • 박찬하
  • 승인 2018.06.09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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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6.2.~6.9)
Bio US Korea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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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 US Korea Night!!
Bio US
Bio US

<알아두면 좋은 주간뉴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활약상으로 이번 주 브리핑 시작합니다.

제약강국 스위스와 의약품 GMP 상호신뢰 협정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혔습니다. 따라서 한국과 스위스는 의약품을 수출할 때 해당 국가의 GMP 인증을 서로 믿고 인정함으로써 수출의 활로가 열리는 셈입니다. 실질적인 수출효과는 차치하더라도 스위스와의 상호 신뢰협정이 가져오는 상징적 의미에 더 큰 가치를 두고 싶습니다.

미국 보스턴에서 4~7일 까지 열린 BIO US에서 보건산업진흥원 지원으로 참가한 한국기업들이 행사기간 중 300여건의 파트너링 미팅을 가졌는데 이중 인투셀(약물복합체 독창적 링커 기반기술), 파멥신(항체치료제 타니비루맵Tanibirumab) 등이 주목받았다고 합니다. 또 한국의 밤(Korea Night) 행사에서는 신라젠이 바이러스 항암제 펙사펙의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유한양행이 보여준 거꾸로(?) 오픈 이노베이션도 주목받았습니다. 자체 개발한 면역항암제 신약후보물질(YH24931)의 개발 및 기술수출 전 과정을 브릿지바이오와 공동으로 또는 역할을 나눠 진행하기로 한 것입니다. 꽉 쥐고 움켜쥐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유연한 R&D 전략으로 평가 받습니다.

약값을 둘러싼 이론적 또는 실질적 논쟁이 동시에 벌어진 한 주였습니다.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을 일부 개정하면서 복지부가 “요양급여는 경제적으로 비용효과적인 방법으로 행하여야 한다”는 문구를 삭제하는 입법예고안을 내놓으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의 방향성을 생각한 개정안 같은데요, 당장 시민단체들은 비용효과성 배제는 극히 예외적 상황에 국한해 적용해야 한다고 반발하는 모양새입니다.

약값수준에 불만인 다국적사들이 종종 공급불안을 야기하는 경우가 솔직히 있는데요, 게르베의 조영제 리피오돌에 이어 오츠카제약의 백혈병약 아이클루시그도 수급논란에 휨싸여 환자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결국 오츠카는 다음주 11일 해당약제를 발매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정작 권장용량인 45mg이 아니라 15mg인 것이 알려지면서 다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국가재정의 틀 안에서 움직이는 약값의 문제는 정말 절충점을 찾기 힘든 늘 뜨거운 감자인 것 같습니다.

기업들의 인사가 일부 있었는데요, GC녹십자지놈이 진단검사의학 전문의인 삼성서울병원 교수를 대표이사에 내정했습니다. 또 생화학 박사 출신이면서 LG생명과학과 삼성전자에 근무했던 김규돈씨는 제넥신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 발령됐습니다. 이와함께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에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총괄 사장직을 수행했던 스티븐 월터씨가 선임됐습니다.

히트한 히트뉴스 순서입니다. 브릿지바이오와의 협업을 통해 공개된 유한양행의 혁신 R&D에 대해 조명한 기사가 단연 탑입니다. 이어 수급 논란을 빚은 아이클루시그 기사에 이에 못지 않게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밖에 CSO의 운영구조와 리베이트 % 수준 등을 현장 인터뷰를 통해 적나라하게 조명한 “CSO 일탈, 내부고발 없으면 못 잡아”와 CP(Compliance program) 영업이 확산되면서 경력직 영업사원들의 입지가 예전에 비해 좁아진다는 내용을 담은 기사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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