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짐펜트라 증량요법, 반응 소실 환자 80% 이상 회복"

120mg 반응 소실 환자 대상 240mg 증량 연구 분석

2026-04-02     방혜림 기자
셀트리온 CI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120㎎ 격주 유지요법에서 반응 소실이 나타난 크론병·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 240㎎를 투여했을 때 회복 반응이 일어났다는 결과가 나왔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의 글로벌 임상 3상 사후 분석 결과를 담은 논문이 국제학술지 '염증성 장질환'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에서 102주간 진행된 사후 분석 결과다. 치료 과정 중 짐펜트라 120㎎ 격주 유지요법에서 반응 소실이 나타난 크론병 환자 및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용량을 240㎎으로 증량했을 때 임상적 유효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용량을 증량한 환자의 80% 이상이 반응을 회복했으며 대부분의 환자가 8주 이내에 반응 회복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조기 반응 회복을 보인 환자들은 장기 유효성을 평가하는 지표에서도 우호적인 결과를 보였다고 부연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짐펜트라 증량 요법 결과가 공식 저널에 게재됐다"며 "미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임상 근거 확보를 바탕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