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먹는 위고비 제네릭 미국 라이선스 계약 체결"

총 규모 1508억원, 파트너사 등 세부 내용 비공개

2026-03-30     이우진 수석기자
삼천당제약 사옥

삼천당제약은 30일 미국 파트너사와 경구용 당뇨 치료제 리벨서스 및 비만 치료제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 제네릭에 대한 미국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마일스톤 규모는 1억달러로 한화 약 1508억1000만원이다. 계약 제품은 리벨서스 제네릭(1.5·3·4·7·9·14mg)과 위고비 경구용 제네릭(1.5·4·9·25mg) 전 용량이다.

파트너사 요청에 따라 계약 상대방과 마일스톤 세부 내용은 비공개했다.

삼천당제약은 수익 배분 방식은 제품 판매 순이익을 삼천당제약 90%, 파트너사 10% 비율로 정산하기로 했다. 계약 기간은 첫 판매일로부터 10년이며 종료 후 합의에 따라 2년 단위로 갱신 가능하다. 파트너사가 예상 매출 50%를 2년 연속 달성하지 못할 경우 삼천당제약은 계약 해지나 조건 변경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단 해당 계약 수익 인식은 허가 성공 여부에 따른 조건부 사항으로 실제 실현되지 않을 수 있다.

회사는 파트너사와 협력해 미국 허가 신청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