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 데이 개최

투자자 100여명·스타트업 10곳 참여…IR 발표·1대 1 미팅 진행

2026-03-30     이현주 취재팀장/기자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이 네이버, 제이앤피메디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대웅제약은 오는 31일 서울 잠실 선착장 비워크(B-work)에서 '대웅제약 이노베어 Partners Day(Digital Healthcare) with NAVER & JNPMEDI'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웅제약이 주최하고 네이버, 제이앤피메디가 공동 참여해 발굴·육성해 온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의 기술력과 사업 성과, 성장 전략을 외부 시장에 소개하는 자리다. 단순한 스타트업 소개를 넘어 투자, 사업화, 글로벌 확장으로 이어지는 협업 모델을 제시하는 데 의미를 뒀다.

행사에는 대웅제약, 네이버, 제이앤피메디 관계자를 비롯해 약 100명의 벤처캐피털(VC) 투자자와 10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은 퍼즐에이아이, 엑소시스템즈, 아이쿱, 실비아헬스, 보이노시스, 이모코그, 나노필리아, 티알, 메디아이오티, 힐세리온 등이다.

이날 대웅제약과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공동 추진한 디지털 No.1 전략도 소개된다. 양사는 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중심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협업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IR 발표는 세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세션에서는 퍼즐에이아이와 아이쿱이 음성 기반 EMR, 실시간 혈당 모니터링 등 플랫폼 중심 전략을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모코그, 실비아헬스, 보이노시스, 나노필리아가 경도인지장애 디지털 치료기기(DTx), 음성 기반 치매 진단, 인지 건강 관리 솔루션 등 뇌건강 분야 기술을 소개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엑소시스템즈, 티알, 메디아이오티, 힐세리온이 판권과 공동 마케팅 기반의 사업 확장 전략을 공유한다.

행사 후에는 기업과 투자자 간 1대 1 딥다이브 미팅도 진행된다. 대웅제약은 이를 통해 후속 투자 유치와 전략적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는 협력 구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손태경 대웅제약 C&D기획조정실 실장은 "이번 파트너스 데이는 제약, IT, 임상 데이터 분야 기업들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함께 견인하는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발굴부터 사업화, 글로벌 확장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