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이뮨텍, 김태경 대표 선임…사업화·파트너링 강화

NT-I7 상업화 전환 속도…엔다리 기반 포트폴리오 확대 추진

2026-03-30     이현주 취재팀장/기자
네오이뮨텍

네오이뮨텍이 김태경 사내이사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회사는 글로벌 임상개발과 규제 대응, 사업개발(BD) 경험을 갖춘 리더십을 바탕으로 사업화와 파트너링 역량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네오이뮨텍은 지난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김태경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김 대표는 바이오·제약 업계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글로벌 임상개발 및 사업화 전문가다. 초기 연구부터 후기 임상, 허가, 상업화까지 전주기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 등 글로벌 규제기관 대응 경험도 갖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최근까지는 히크마 파마슈티컬스에서 임상개발 조직을 이끌며 글로벌 임상 전략을 총괄했다. 이 과정에서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프로젝트, 라이선스 아웃, M&A 및 기술이전 관련 실사(Due diligence) 등을 수행하며 사업개발 경험도 쌓았다.

네오이뮨텍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핵심 파이프라인 NT-I7(efineptakin alfa)의 상업화 전환과 전략적 파트너링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회사는 현재 NT-I7을 기반으로 급성방사선증후군(ARS), CAR-T 병용 등 다양한 적응증으로 임상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겸상적혈구질환(SCD) 치료제 엔다리(Endari)의 북미 사업을 인수하며 수익 기반 확보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도 추진 중이다.

김태경 대표는 "임상 개발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파트너십과 사업개발을 통해 상업화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