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3기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 개시
오는 8월 최종 지정 예정
2026-03-23 이우진 수석기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23일 신규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공고를 개시하고 3기 특화단지 지정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수요-공급기업 및 혁신기관(연구소 등)을 공간적으로 집적해 안정적, 장기적, 혁신적인 산업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다. 1·2기 단지 지정 이후 단지 내 약 11.5조원의 민간 투자를 이끌어냈으며 소부장 관련 15개 핵심기술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가 추진되고 있다. 이 중 오송지역이 지난 2기 바이오소부장 부문 특화단지로 뽑힌 바 있다.
산업부는 이번 공모에 앞서 지방정부의 사업 계획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월 13일부터 약 두 달 동안 총 여섯 차례의 예비검토위원회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앵커기업 역할 △타겟 품목 △투자 계획 등 주요 평가 요소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였다. 산업부는 차주 개최 예정인 3기 특화단지 사업설명회에서 예비검토 과정에서 제시된 주요 컨설팅 사항을 지방정부에 공유할 예정이다.
송현주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예비검토를 통해 지역 산업 발전을 향한 지방정부의 높은 관심과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며 "지역이 소부장 산업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할 예정인만큼 지방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준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