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캐나다서 '스테키마' 오토인젝터 제형 2종 허가
미국 우스테키누맙 점유율 8.6%.…북미 시장 공략 가속화
2026-03-20 방혜림 기자
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부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 우스테키누맙) 오토인젝터' 제형 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승인을 통해 캐나다에서 스테키마 45mg/0.5mL와 90mg/1.0mL을 추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캐나다 내 오리지널 의약품에는 없는 오토인젝터 제형을 추가하며, 전 용량 및 제형을 갖춘 라인업을 구축했다.
회사 측은 이번 허가를 기점으로 스테키마의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올해 1월 기준 미국 우스테키누맙 시장에서 8.6%의 점유율을 기록한 만큼 북미 전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수요를 대체할 계획이다.
오토인젝터 제형이 잦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투여 편의성 및 안전성을 개선해 자가 주사 환자군의 치료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캐나다에서 오리지널 제품에 없는 투여 옵션을 확보하며 스테키마의 입지를 증명했다"며 "북미 전역에서 입증된 제품 경쟁력과 풀 라인업의 시너지로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