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레이저 시스템 '브이레이저' 캐나다 의료기기 인증
1064nm·532nm 파장 활용 혈관·색소 병변 정밀 타깃 캐나다서 5개 제품 승인…사업 기반 확대 기대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은 캐나다에서 '브이레이저(V-Laser)'의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브이레이저는 1064nm와 532nm 파장을 활용해 혈관·색소 병변을 정밀하게 타깃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캐나다 보건부는 모든 피부 타입을 대상으로 피부과 및 일반외과·성형외과 분야에서 외과적 및 미용적 시술에 사용되도록 설계된 레이저 시스템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허가를 통해 브이레이저는 △모세혈관확장증 △체리 혈관종 △다크서클 △주근깨 △홍반 △흑자 △색소침착 △사마귀 △피부 타이트닝 △제모 등 혈관·색소 병변 및 미용 시술에 사용 가능한 의료기기로 공식 인정받았다. 회사 측은 이번 인증을 발판으로 현지 유통망 정비와 시장 안착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북미는 글로벌 미용 의료 레이저 시장에서 매출 기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임상 신뢰도와 폭넓은 적응증이 장비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브이레이저의 경쟁력이 높이 평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올리지오'·'라비앙'에 이은 브이레이저 승인으로 현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향후 △파트너십 확대 △임상 데이터 축적 △교육 프로그램 고도화 등을 통해 의료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북미 사업 기반을 넓힐 방침이다.
원텍 관계자는 "이번 브이레이저 인증은 캐나다에서 다섯 번째로 획득한 승인으로, 북미 시장에서 체계적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현지 의료진과 협업을 강화하고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