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휴젤 2025년 매출 4251억원, 근데 영업이익률이 '47%'
영업익 2016억원 전년비 21.3%↑ 톡신·필러 수출 비중 74%까지 끌어올려, 북남미 확 올라
휴젤은 11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5년 매출액이 4251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영업이익이 2016억원으로 21.3%, 당기순이익이 1440억원 0.6%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2025년 실적은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와 HA필러 '더채움'(수출명 리볼렉스 등) 및 '바이리즌'이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한 데 더해 화장품 '웰라쥬 및 바이리즌BR'이 급성장한 데 따른 결과라고 강조했다.
각 분야별로 톡신은 2338억원으로 전년비 15%, 필러는 1297억원으로 1.7%, 화장품 및 기타 제품 은 616억원으로 45.9% 각각 성장했다.
대표 품목인 톡신과 필러의 연간 합산 매출은 전년 대비 10% 늘어난 3635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해외 매출이 2685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신장하며 수출 비중을 기존 66%에서 74%까지 끌어올렸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브라질 등을 포함한 북남미 지역 성장이 두드러졌다. 해당 지역 톡신 및 필러 합산 매출은 67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 해당 지역의 4분기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310% 급증한 292억원이었다.
휴젤은 세계 최대 톡신 시장인 미국을 중심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글로벌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낸다. 올해부터는 파트너사 유통과 직접 판매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판매 모델을 본격 추진해 공격적인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는 "휴젤이 확고한 글로벌 경쟁력을 기반으로 사상 첫 4000억원대 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미국을 비롯해 중국, 유럽, 브라질 글로벌 Big4 시장 중심으로 중장기 글로벌 성장 기반을 한층 더 탄탄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젤 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3%, 26.2% 늘어난 매출액 1191억원, 영업이익 586억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