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핏, 미 워싱턴대와 뉴로핏 아쿠아·스케일 펫 공급 계약

미국 시장 첫 진출 사례…레퍼런스 확보 도움 전망

2026-02-10     방혜림 기자
뉴로핏 CI

뉴로핏(공동대표이사 빈준길·김동현)은 미국 워싱턴대학교와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 및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뉴로핏 아쿠아는 환자의 뇌 자기공명영상(MRI)를 초고속으로 정량 분석해 뇌 위축과 백질 변성 등을 분석하는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다. 알츠하이머병·혈관성 치매 등 신경 퇴화 질환에서 관찰되는 뇌 위축과 백질 변성을 수치화해 사용자 맞춤 분석 보고서를 제공한다.

뉴로핏 스케일 펫은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PET) 영상 정량 분석 소프트웨어로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및 타우 단백질을 포함해 플루오로데옥시글루코스(FDG)와 도파민 등 다양한 뇌 영상 바이오마커들을 타깃으로 하는 방사성 추적자(PET tracer)의 표준섭취계수율(SUVR) 값을 자동으로 제공한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0월 미국 법인 설립과 12월 조시 코헨 미주 사업총괄 영입 이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첫 성과로, 향후 미국 내 레퍼런스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빈준길 뉴로핏 공동대표이사는 "미국 연구기관에 뉴로핏 아쿠아와 뉴로핏 스케일 펫을 공급함으로써 미국 내 공급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추후 미국 내 판로를 꾸준히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