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에스티팜, CDMO 덕에 어닝쇼크…영업익 98.9%↑
영업이익 551억, 매출도 3316억 21.1%↑
2026-02-09 김동우 기자
에스티팜은 9일 공시 등을 통해 연결 기준 2025년 매출이 3316억원을 기록해 전년 2738억원 대비 21.1%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51억원으로 전년 277억원 대비 98.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45억원으로 67.9% 증가했다.
아울러 4분기 매출은 12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영업이익은 264억원으로 15.9% 상승했다.
회사는 올리고(Oligo) 신약 CDMO 사업 성장세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 자료에 따르면 올리고 부문 연간 매출은 2376억원으로 전년 대비 35.0% 증가했고, 이 가운데 상업 프로젝트 매출은 1744억원으로 전체 올리고 매출의 73% 수준을 차지했다.
2025년 말 기준 올리고 수주잔고는 약 2040억원이며 지난 달에는 830억원 규모의 신규 단일 판매 공급계약도 수주했다. 회사는 상업화 단계 프로젝트 확대에 따라 매출의 지속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몰 몰레큘(Small Molecule) 부문 매출은 263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고, CRO 사업 매출은 385억원으로 29.7% 늘었다. mRNA 부문 매출은 3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CDMO 고객사의 NDA 및 sNDA 승인 결과와 임상 데이터 발표 등을 주요 모멘텀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