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R&D DAY'서 CNS·RPT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전략 공개
멀티 파이프라인 및 플랫폼 기반으로 글로벌 'Big Biotech' 목표
SK바이오팜(대표 이동훈)이 R&D 세션을 통해 중추신경계(CNS) 분야 및 방사성의약품 치료제(RPT)를 중심으로 한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 중심의 중장기 연구개발(R&D) 계획을 6일 공개했다.
회사는 주력 제품인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외에 차세대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 개발 계획을 설명하고, 세노바메이트를 통해 확보한 이익 증가와 현금흐름에 기반한 '빅 바이오텍(Big Biotech)'으로 성장 방향을 제시했다.
CNS 분야에서는 뇌전증 치료제 개발 경험을 통해 축적한 CNS 및 저분자(Small Molecule)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증상 개선을 넘어 질병의 진행 자체에 개입하는 질병조절치료제(Disease Modifying Therapy, DMT) 개발 전략을 제시했다. 회사는 파킨슨병의 병인과 연관된 핵심 기전과 바이오마커 기반 정밀의학 접근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경쟁력 있고 성공 확률 높은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RPT 분야에서는 두 개의 외부 도입 파이프라인과 한 개의 자체 개발 파이프라인 별 표적 단백질과 핵심 경쟁력 그리고 개발 계획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확장성∙안정성∙효율성을 개선한 독자적 킬레이터(Chelator) 플랫폼 확보 계획을 제시했다.
회사는 2023년 RPT로 진출 선언 후 외부 파이프라인을 도입하고 내부적으로 플랫폼 기술을 준비하는 등 연구개발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왔다. 최근에는 안정적인 방사성동위원소(RI) 공급망도 다각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차세대 파이프라인과 핵심 플랫폼 기술의 개발 진전 및 주요 마일스톤을 학회 발표와 IR 활동을 통해 시장에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며 "미국 FDA에서 승인한 두 개의 신약을 자체 발굴하고, 혁신 신약 발굴부터 임상, 미국 FDA 허가, 미국 내 성공적인 상업화에 이르는 전 주기를 경험한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국내 신약 개발의 성공 스토리를 주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