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보건산업진흥원, '2026 바이오헬스 기업 글로벌 지원 사업' 공모
참여 희망 기업 오는 26일까지 홈페이지서 온라인 신청 클러스터 거점 진출·규제대응 비용 등 지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K-바이오헬스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K-VIP)' 수행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의 △인허가 규제 강화 △글로벌 공급망 불안 △통상환경 변화 등에 대응함으로써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정부의 '글로벌 5대 바이오 강국 도약' 전략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보산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두 기관은 기업 수요에 기반한 실질적 글로벌 진출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 사업을 확대하고 신규 사업을 추가로 기획했다. 이에 따라 사업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기업 체감형 지원을 강화했다.
이번에 공모하는 세부사업은 △글로벌 클러스터 거점 진출 지원 △글로벌 진출 전문 컨설팅 지원 △글로벌 규제대응 비용 지원 △글로벌 마케팅 비용 지원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지원 △의료기기 글로벌 교육·훈련 지원 등으로 구성되며 해외 진출 단계별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한 것이 핵심이다.
먼저 미국 보스턴 글로벌 클러스터 거점을 활용해 현지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 전문 컨설팅 지원을 확대해 국내·외 컨설팅사와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인증·법무·세무·특허·관세·유통 전략 컨설팅 소요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진출 장벽 해소를 지원한다.
또한 미국·유럽 등 해외 인허가 대응을 위한 규제 대응 비용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해 시장 진입 초기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마케팅 비용 지원으로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돕는다.
아울러 글로벌 선도기업과 협업 중인 국내 기업의 기술개발 고도화를 위한 '성장 단계별 기술 협력 가속화 지원사업'을 통해 단계별 기술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해외 의료진 대상 '의료기기 글로벌 교육·훈련 지원사업'을 실시해 의료진의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고 기업의 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는 게 진흥원 측 설명이다.
이행신 보산진 산업진흥본부장은 "글로벌 규제 강화와 시장 진입 장벽이 높아지는 상황에 기업 수요 기반 맞춤형 글로벌 진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며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해외시장 진입과 수출 성과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