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진, 바이오헬스기업 대상 융합인재 양성 사업 참여기관 모집

첨단바이오 융합인재 양성 사업 과제당 최대 7억5천만원 해외인재 유치 사업은 연간 6억원 이내 지원

2026-01-23     방혜림 기자
보산진 CI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첨단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 등을 대상으로 '첨단바이오 융합인재 양성(R&D) 사업'과 '최고급 해외인재 유치(R&D) 사업'의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진흥원 측에 따르면 최근 △신약개발 △첨단의료기기 △디지털헬스 등 바이오헬스 산업 전반에거 AI·빅데이터 기반 융합연구 역량과 글로벌 연구 경험을 갖춘 인재 확보가 핵심 경쟁요소로 부상하고 있지만 산업 현장에는 융합인재 부족 및 장기간 인재를 유치 및 활용하는데 구조적 한계가 있다는 무제가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양성·확보 가능한 AI·빅데이터 기반 첨단바이오 융합인재 △해외에서 연구를 이끈 경험을 다수 보유한 최고급 글로벌 연구인재를 각각 전략적으로 유치·활용하는 이원화된 인재 확보 R&D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첨단바이오 융합인재 양성(R&D) 사업은 AI·빅데이터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를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연구개발 현장에 채용·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융합인재 1명 당 1억5000만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며 과제 당 최대 7억5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 내부에 AI·바이오 융합 연구역량을 내재화하고, 특허 출원·등록 또는 실증·상용화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1월 3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최고급 해외인재 유치(R&D) 사업은 국내 제약·의료기기 기업 및 연구중심병원이 글로벌 석학급 연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인건비와 프로젝트 운영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제당 연간 6억원 이내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며 총 연구비의 60% 이상을 유치 후보 연구자의 인건비로 집행해야 한다. 해당 인재는 해외에 체류하면서 △연구소장 △정부·산업계 연구 책임자 △CTO급 등 경력을 보유한 최고 수준의 연구자로 글로벌 사업화 및 상용화 성과 창출이 핵심 목표다. 해당 사업의 신청 기간은 2월 26일까지다.

두 사업 모두 △특허 △후보물질 발굴 △임상 진입 파이프라인 △기술이전 △글로벌 공동연구 수주 등 구체적인 기술·사업화 성과와 △고용유지율 △연구인력 활용 만족도 등 고용·사회적 성과 달성을 필수적으로 요구한다. 또한 연구 종료 이후에도 인재가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중장기 활용계획을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라는 게 진흥원 측 설명이다.

보산진 관계자는 "이번 두 사업은 국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융합형 핵심 인재와 세계적 수준의 연구 리더를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인재 R&D 정책"이라며 "연구개발 성과 창출은 물론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견인할 인재 생태계 구축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