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바이오, 김현선 총괄사장 영입..."올해 영업익 120억"

노브랜드 26년 경력의 재무·전략 전문가 2026년 생산성 향상으로 이익률 제고 목표

2026-01-12     이현주 취재팀장/기자
김현선 총괄 사장

알피바이오는 이익 극대화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김현선 전 노브랜드 CFO를 총괄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김현선 신임 총괄사장은 1999년 글로벌 의류 제조기업 노브랜드에 합류해 약 26년간 재무 본부장을 역임했다. 이 기간 매출 5000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재무 관리와 경영 기획을 총괄했으며, 기업공개(IPO) 추진과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른 리스크 관리, 내부 통제 시스템 구축을 주도한 바 있다.

알피바이오는 2025년 흑자 전환에 성공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개선된 가운데, 김 사장 영입을 계기로 2026년 영업이익 12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회사는 생산 공정 전반의 효율성을 재설계해 생산성을 높이고 이익률을 개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연질캡슐 CDMO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는 한편, 의약 젤리와 젤라틴 제제, 블리스터 젤리 등 신규 제형 사업을 확대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기술 중심 경영에 재무 전문성을 더해 외형 성장과 수익 구조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의미"라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사업 확장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